대구 경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폭주족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한 결과 모두 49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대구경찰청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폭주족 출현에 대비해 주요 집결지 15곳에 싸이카·암행순찰팀·교통범죄수사팀·기동순찰대·기동대 인력 188명과 순찰차· 경찰오토바이·비노출차량 등 73대를 집중배치했다.
경찰은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집결하는 폭주족에 적극 대응, 집결 제지하고 해산 조치했다.
이번 단속에서 폭주행위를 하던 운전자 38명이 도로교통법위반(신호위반·중앙선침범·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단속됐다. 또 난폭운전혐의로 1명이 현행범 체포됐고, 자동차관리법위반(무등록, 번호판가림)2명, 소음진동관리법위반(경음기추가부착)1명,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보험미가입)1명, 무면허운전2명, 공무집행방해1명, 음주운전 3명 등 모두 49명이 현장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단속에서는 일부 오토바이가 소규모 무리를 지어 다니기는 했으나, 도로를 점거하는 행위는 없었다. 다만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집결 후 소규모 폭주행위는 있었다.
앞서 대구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폭주족 대비 이륜차 사전 집중 단속을 실시 결과, 신호위반·중앙선침범·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위반 640건을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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