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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글로리' 김은숙·'나의 아저씨' 박해영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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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 국토종주편'에 나선 6일 충북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을 찾아 즉흥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과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를 한다.

7일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 '영화와 드라마, 정치가 그리는 미래의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 드라마 '더 글로리'와 '도깨비'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작가 등이 참석한다.

최근 위기를 겪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는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최근 K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 받으며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영화산업 관객 감소와 제작 위축 등 복합 위기에 처했다"며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구상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출마 당시부터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며 문화강국을 핵심으로 하는 'K이니셔티브'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군사력, 경제력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진정한 힘은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존경하는 김구 선생은 문화 강국을 꿈꾸셨다. 먹고살기도 어려운 시대에 문화의 힘을 얘기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지금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한류라는 이름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단순한 영향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산업 기반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하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웹툰이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다시 또 하나의 산업으로 관광 자원으로 이렇게 발전하는 걸 보면, 우리가 앞으로 주력해야 될 분야가 문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를 접할 때도 어떻게 하면 국민들 삶을 개선하는, 또 일자리를 만드는 재료로 잘 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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