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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5년 농민수당 60만원 일괄 지급…총 38억 8천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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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청송사랑화폐로 지급…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 한방 이동진료도 실시

청송군이 8일부터 2025년 농민수당 6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총 6천470농가에 약 38억 8천2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매일신문 DB
청송군이 8일부터 2025년 농민수당 6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총 6천470농가에 약 38억 8천2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매일신문 DB

청송군이 오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2025년 농민수당 6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청송군은 그동안 분할 지급해오던 농민수당을 올해부터 상반기 중 전액 지급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역 총 6천470농가에 약 38억8천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민수당 지급 대상은 지급 시점 기준 청송군에 거주하고, 1년 이상 경북도 내에 계속 거주한 실제 영농 종사자 중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의 경영주다. 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자격 검증을 실시해 최종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이번 지급 대상자에는 사망자와 전출자, 농업경영체 말소자 등은 제외되며, 농민수당 승계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요건을 충족한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추가로 선정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농민수당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당이 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진료도 실시 중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청송군보건의료원 한의과 공보의와 방문보건팀이 참여해 지경리 경로당 등 10여 곳의 임시 거주시설을 돌며 침 치료, 한방 파스 제공, 1:1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건강 스크리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윤 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어깨가 아프시죠?" 청송군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진료를 진행 중이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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