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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찻잔·장바구니에 담은 ESG…장학재단의 '사랑나눔 두루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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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창립 16주년 맞아 ESG 사회공헌 활동 전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도서 기부·플로깅·전통시장 활성화까지
"교육지원 토탈 플랫폼" 비전 선언…미래 세대 위한 가치 실현 앞장

한국장학재단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사랑나눔 ESG 활동을 전개했다. 아동센터 도서기부에 참여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직원들, 백승지 대구SOS어린이마을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사랑나눔 ESG 활동을 전개했다. 아동센터 도서기부에 참여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직원들, 백승지 대구SOS어린이마을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ESG(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에 팔을 걷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7일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한 뒤, 대구시 전역에서 임직원 참여형 '사랑나눔 두루두루 ESG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기념사에서 배병일 이사장은 "AI 기반 서비스 혁신과 ESG 경영 강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지원 토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교육 기회의 균등 보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세대 지원 체계 마련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사랑나눔 두루두루 ESG 활동'은 ESG 가치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표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아동센터 도서 기부(#꿈담아 책dream) ▷대학생 응원부스 운영(#Chill하게 한잔?) ▷노인복지관 물품 기부(#든든하게 챙겨孝) ▷지역 환경정화(#우리동네 줍깅데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전통시장 챌린지) 등이 진행됐다.

재단은 대구 동구 'SOS 어린이 마을'을 찾아 6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하고, 경북대와 영남대 캠퍼스에선 음료차와 상담부스를 운영해 대학생들의 학업을 응원했다. 또한 팔공노인복지관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어버이날 급식 지원 물품을 전달했고, 동구 일대에선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사용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졌다.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ESG 활동은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전방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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