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용수)는 대구시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조법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금호강 산격야영장에서 열렸으며, 대구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는 2개 분야(화재,구급), 3개 종목(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수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인조법 종목에서 범물전통시장전문대 소속 손영은 부장, 신길수·장재혁 반장, 조민균 대원이 출전해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 성적을 거둔 대원들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전국 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용수 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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