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 사업 참여 기업 13곳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대구시, 특허청 지원을 받아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 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41개 기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장 실사와 서류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앞서 2023년 9개, 2024년 11개 등 총 33개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센터는 ▷해외 특허전략 수립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비용 등을 집중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총 188개 지원 과제를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마루엘앤씨는 해외 특허전략을 수립과 특허출원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440% 증가하고, 수출도 650% 증가했다.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해외 수출용 한식제품 브랜드 개발을 지원받아 전년 대비 수출이 96% 늘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대구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력 강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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