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디지털 도서관의 문을 열다…영남이공대, 전자정보박람회 성료

6개 전자자료 업체 참여…직접 시연과 상담 통해 활용도 제고
부스 체험·설문조사·SNS 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로 진행

영남이공대 권기홍 교학부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권기홍 교학부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전자자료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박람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전자책, 학술 데이터베이스, 동영상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5일 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들이 도서관 전자정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자자료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자책과 동영상 강좌, 학술 데이터베이스(DB), 웨이브온(WaveOn) 등 다양한 자원을 중심으로 실제 활용법과 접근 방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영상 강좌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경야독'을 비롯한 6개 전자자료 납품업체가 참가해 각 부스에서 자사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각 업체는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활용 사례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강조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최소 2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들은 뒤 응모 용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네이버 폼을 통한 설문조사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설문 응답자 선착순 100명과 SNS 인증 응모자 중 15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업체 경품이 제공됐다.

권기홍 영남이공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의 전자 자원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학습과 진로 설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으며,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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