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 지원단'과 함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 지원단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주로 경북 지역 연고가 있는 대구시 본청 및 구·군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피해지역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 파견돼 재난 수습과 복구를 위한 행정지원 및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역시 자체 지원계획을 수립,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구호물품 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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