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자율금연 권장구역 3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성구에 따르면 자율금연 권장구역은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구역이다.
수성구는 흡연 민원이 잦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울룰루 문화광장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오피스텔 뒤편 공개공지 등 3곳을 '자율금연 권장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수성구는 지정된 구역에 금연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다양한 금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해 금연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율금연권장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 강제 조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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