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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최정우, 향년 69세로 별세…평소 지병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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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우. 블레스이엔티 홈페이지 캡처
배우 최정우. 블레스이엔티 홈페이지 캡처

중견배우 최정우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소속사 블레스이엔티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중후한 역할로 시청자에게 인상을 남겼다.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마녀', '비공식작전', 드라마 '찬란한 유산', '바람의 화원', '검사 프린세스', '뿌리깊은 나무', '신의 퀴즈', '내 딸 서영이', '아이가 다섯', '시지프스: the myth' 등의 작품에서 재벌 회장, 검찰, 경찰 등 다양한 배역을 맡아왔다.

올초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구덕이(임지연)의 정체를 의심하는 박준기 역을 맡아 날 선 연기를 선보였다.

빈소는 김포우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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