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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기후위기·고령화 위기 넘을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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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 모델' 공모 선정…2028년까지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

노지스마트농업 활용 모델. 의성군 제공.
노지스마트농업 활용 모델. 의성군 제공.

오는 2028년까지 마늘 재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노지 스마트농업 표준 모델이 구축된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미래형 마늘 노지 스마트농업의 표준모델을 세우고 스마트 영농 기반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오는 2028년까지 봉양면과 사곡면 일대 마늘 주산단지에 국비 37억5천만원을 투입, 스마트농업 모델을 실증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사곡면 일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적용된 스마트기술을 고도화하고,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기술을 검증 및 실증하는 게 목표다.

의성군은 노지 스마트농업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바엔에스을 비롯해 ㈜새팜, 경북대, 부산대 등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영농 서비스'를 정립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센서로 한지형 마늘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위성 및 드론,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적용해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는 게 특징이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스마트농업 모델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한국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간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증 중심의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기후 위기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토대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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