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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집중호우철 대비 국가어항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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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점검으로 더욱 안전한 환경 만들겠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집중호우철을 앞두고 국가어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포항해수청은 28일 풍수해 및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국가어항 건설현장 4곳과 어항시설물 91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포항해수청은 ▷비상연락체계 구축 ▷배수시설 관리 ▷수방자재 구비·관리 현황 등 건설현장의 풍수해 대비 실태를 파악한다. 또 ▷온열질환 예방지침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폭염 대비 안전보건 규칙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적 의무이행 여부도 점검하며, 현장 근로자와 면담해 안전보건 대책이 적정하게 수립·관리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특히 방파제 및 소형선부두 등 어항시설물의 균열, 파손, 침하, 이격 및 안전난간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이재영 청장은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어항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 또는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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