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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교체 600만명 육박…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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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고객 누적 589만명
"유심 교체 후 PASS앱 신분증 등 재등록해야"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편 법무법인 대륜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초 SKT 이용자 1천여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편 법무법인 대륜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초 SKT 이용자 1천여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SK텔레콤 해킹 이후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600만명에 육박했다.

3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유심 교체 누적 고객 수는 589만명으로 집계됐다. 예약하고 교체를 기다리는 가입자는 334만명이다.

통신업계는 이날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에서 휴대전화에 내려받은 모바일 신분증을 본인 확인에 사용하려 할 경우 유심을 최근 바꿨다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쓸 경우 유심을 교체했더라도 재설정 등의 과정 없이 그대로 쓸 수 있다. 신분증 정보가 유심이 아니라 단말기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통신 3사의 'PASS앱'에 등록한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 단말기에 따라 상황이 다르다. 아이폰 이용자는 PASS앱, 인증서, 신분증 모두 재등록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는 PASS앱과 인증서를 재등록할 필요가 없고 신분증만 재등록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유심을 바꾸지 않고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라면 신분증 등을 재등록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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