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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산 사과경매 성료…올해부터 온라인 경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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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농산물공판장 2019년 1천905톤→2025년 1만3천236톤 '약 7배 증가'
공판장 이용 지역 농가수 증가…청송사과 유통 구조 안정
올 가을사과부터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다양한 유통 주체 참여 유도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중매인들이 사과들의 상태를 살펴보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중매인들이 사과들의 상태를 살펴보는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해 수확한 청송사과에 대한 사과경매가 최근 마무리됐다.

청송군은 지난 5월 30일을 기준으로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한 이후, 첫해 1천905톤(t) 규모의 사과 경매를 시작으로 매년 경매 물량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는 총 1만3천236t의 사과가 공판장을 통해 거래되며, 개장 초기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공판장을 이용하는 지역 농가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며 청송사과의 유통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오는 8월 말, 2025년산 여름사과 출하와 함께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청송은 올 가을사과부터 기존의 현장 경매 방식을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영상 등을 통해 청송사과 실물을 확인하고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가격 경쟁을 활성화해 농가의 수취 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사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온라인 경매 전환을 통해 청송 사과 유통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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