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품대구경북박람회] "길이 열리고, 삶이 달라지는 성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도시 도약

성주호 관광지에 조성 예정인 보도교 조감도. 성주군 제공
성주호 관광지에 조성 예정인 보도교 조감도. 성주군 제공
성주군 선남면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성주참외파크골프장. 성주군 제공
성주군 선남면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성주참외파크골프장. 성주군 제공
성주군 로고. 성주군 제공
성주군 로고.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길이 열리고, 삶이 달라지는 곳 성주'를 주제로 지역의 핵심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집중 홍보한다.

성주군은 박람회에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성주참외를 비롯해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도시로의 도약 등 주요 성과와 발전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을 돌파한 성주참외는 스마트팜 확대와 전략적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역시 3년 연속 6천억원 달성이 확실시되며,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신설(2030년 개통 예정),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 등 대구권 접근성을 높이는 굵직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이는 산업과 관광, 생활 전반에 걸친 성주의 균형발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시범 운영에 들어간 성주참외파크골프장은 본격 개장을 앞두고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주가야산, 성주호, 성밖숲, 세종대왕자태실 등 성주 10경을 중심으로 한 관광 전략도 박람회에서 소개된다. 특히 성주호 일대 대규모 관광지 조성사업은 성주 관광의 미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는 농업, 교통, 문화가 균형 있게 성장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변화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주의 미래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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