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래를 묻다, 선배에게 답을 듣다… 계명대 '커리어 브리지 데이'

공공기관·우수기업 29곳 참여… 채용 정보 박람회 열기 후끈
동문 멘토 30명과 1:1 상담… 산업별 실무 노하우 생생 전달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기업과 동문 멘토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실무 기반 취업 전략을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성서캠퍼스 봉경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현직자 만남의 날(Career Bridge Day)'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와 둘째 날 '계명 멘토데이'로 구성됐다. 양일간 1천6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정보를 접하고, 현직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iM뱅크, 엘앤에프, 삼보모터스, 서한 등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과 중견기업 29곳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인사담당자들은 기업 소개, 채용 트렌드, 직무 특성 등을 설명하며 재학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튿날에는 '계명 멘토데이'가 열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대한항공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계명대 동문 30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재학생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 입사 후 업무 경험, 산업별 전망 등을 공유하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 참여 멘토들은 공공기관, 자동차, 전자, 금융, 전기전자, 항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 중이다.

경제금융학과 4학년 이성민 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선배 멘토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취업 목표를 구체화하고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동문 선배들과 지역 기업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9년 '계명 멘토데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매 행사마다 1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지난달 29, 30일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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