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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영덕 어촌마을, 해수부 개발 공모 선정…13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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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곡·경정권역 5년간 특화개발 추진…낙후 어촌 정주여건 개선 기대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추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경주 모곡권역과 영덕 경정권역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권역은 내년부터 향후 5년 간 국비 97억원 등 139억원이 투입돼 어촌마을 특화 발전 등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계획적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신규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

경주 모곡권역(오류2~4리)은 국비 44억원 등 총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해변 활력센터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배후마을 연계 환경 정비 등이 추진된다. 영덕 경정권역(경정1~3리)에는 ▷워라벨 센터 건립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SAFETY해안로드 조성 등 사업에 총 사업비 76억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낙후된 어촌마을의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덕 경정권역의 경우 3월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훼손된 생활 편의시설과 마을경관 정비 등을 통해 주민 일상 회복과 삶터 조성 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상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반 시설 등 열악한 어촌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공동체 기반 조성 및 활력 넘치는 어촌 정주 여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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