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부터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금호강 르네상스로 새롭게 도약하는 북구를 알린다.
북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스마트 경제도시',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관광도시' 등을 주제로 지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도심융합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에 힘입어 대구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산업혁신·인재육성, 창업허브 거점 조성, 기업 투자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북구는 ▷청년 창업 실험 공간 '로컬리지 Lab'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놀이터·창업 놀이터'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 정책 실시를 앞두고 있다.
북구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매력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북구의 대표 축제 '떡볶이 페스티벌'과 북구 대표 관광명소 '북구 8경'을 앞세워 북구의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알린다는 것. 떡볶이 페스티벌의 경우 '축제계의 올림픽'인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그 경쟁력을 공히 인정받은 바 있다.
북구는 홍보관 내 구암서원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을 불러모을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 기념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북구의 비전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기업과 청년들이 북구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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