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유림단체는 10일 유림회관에서 곽용환 전 고령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곽 전 군수가 재임시절 지역 유림과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곽 전 군수는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고령군정을 이끌며 대가야 문화권 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대가야생활촌 조성 등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해 고령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곽 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령군민 여러분과 유림 선배님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오늘의 고령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 발전을 응원하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훈 공적비 건립추진위원장은 "이번 공적비 건립은 곽 전 군수의 공을 기억하고 후대에 그 정신을 잇기 위한 것"이라며 "유림의 정신을 후세에 잇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의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여학생… 의약학계열 전반서 여성 비율 상승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