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보건소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오는 한 달간 다양한 구강건강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 중심의 생활습관을 유도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치아, 행복한 삶'이라는 구호 아래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구강검진 ▷구강보건 퀴즈 이벤트 ▷네컷사진 마이포토존 ▷건치어린이선발대회 ▷구강인형극 공연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영양군보건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연중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건강의 초석"이라며 "이번 행사가 군민 모두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1500원' 요구…14.7% 인상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박홍근 "정당법 개정안 통과시켜 국민의힘 해산시켜야"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