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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보안시설관리 허술·화재 취약' 감사원 감사 지적에 "즉각 개선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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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전경. 한국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전경. 한국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13일 공사 내 보안 시설 관리가 허술하고 천연가스 생산 기자에 대한 소방 설비가 미흡하다는 감사원 정기 감사 결과에 대해 "지난해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대부분 즉각적으로 충실히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출입통제 관리 및 보안 장비 설치·운용 미흡 ▷ 포소화 설비, 소화약제 및 유류 저장탱크 유지·관리 미흡 ▷성과급 차등 지급 지침 미준수 및 환수 규정 마련 미흡 등의 감사원 지적 사항과 관련해 보도해명 자료를 내놨다.

미흡한 출입 통제 관리 규정에 대해 타 기관 운영 사례를 참조해 지난 4월 신원 조사를 거쳐 특정범죄에 대한 상시 출입증 발급을 제한하기 위해 출입관리 지침을 제정,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의 상시 출입증 발급에 대해서는 전과자 출입허가 사례 22건 중 약 절반은 20~40년 전에 전과가 발생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기지가 화재 대비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는 자체 소방차 등 다양한 소화 설비를 보유해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소화 설비 작동 시험, 약제 검사, 예비 약제 등의 지적 사항은 법적 요구 사항이 아니라 공사의 자체 강화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포소화 설비에 대한 전수 작동 시험을 완료해 현재 정상 작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에서 지적된 소화약제도 교체했다. 예비용 분말소화약제 역시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성과급 지급과 관련,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올해 임금협상 안건으로 상정해 노동조합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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