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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인프라 '착착'…어린이병원·道체육회관, 도립미술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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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어린이재활센터·도립미술관 등 연이어 착공…"북부권 생활 중심지로 도약"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에 각종 문화·체육 시설과 공공 어린이 재활 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각종 인프라 부족이 심각했던 신도시 지형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2단계 개발 부지 내에 내년 7월 '경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문은 연다. 지난해 연말 착공한 재활의료센터는 풍천면 갈전리 3천305㎡ 부지에 총사업비 155억5천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시점은 내년 3월이 목표다.

이곳은 앞으로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 등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 재활의료센터 역할을 맡는다. 도청 신도시를 비롯해 안동·영주 등 북부권 거주 장애아동들의 재활 편의 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문화·체육 시설도 대거 보강된다. 지난 9일 기공식을 한 경북도 체육회관(풍천면 갈전리)은 4천96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입해 내년 연말 준공 한다. 경북도 체육회·장애인 체육회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체육회관 건립 부지 인근에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경북도기록원 건립 공사도 진행 중이다.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 제공.

지난해 10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경북국민체육센터도 건립된다. 연면적 약 6천㎡ 규모인 경북국민체육센터는 8레인 규모의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돼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29년 준공·개관이 목표인 경북도립미술관(예천군 호명읍 산합리)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과 결과 '적정' 통보를 받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9월쯤 도립미술관 건립 홍보를 위한 국제건축포럼 개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건축설계공모 관리용역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천년을 마주하는 내일의 미술관'을 목표로, 전시실과 수장고, 아카이브, 어린이 공간, 야외조각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도립미술관을 건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비롯해 병산서원·봉정사 등과 접근성이 좋아 지역을 넘어 전국적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도시 주민들의 편의와 도민의 문화·체육시설 접근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주민 요구가 큰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병원 건립, 신규 청년 일자리 확충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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