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16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동민원실은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교육청을 방문해 운전면허증 발급과 갱신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동민원실에서 제증명 발급과 운전면허증 갱신 등 여러 민원 처리를 할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민원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은 17~18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1종 보통 적성검사(갱신), 2종 보통 갱신, 면허증 재발급(분실, 영문, 모바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등 주요 민원 업무를 제공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수요자 맞춤형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업 기관 발굴과 이동민원실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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