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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시의원, '재산 의혹' 김민석 총리 후보자 검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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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 포탈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19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고발장 제출 전 기자회견을 열어 "만약 국회의원 신분으로 직무상 청탁·입법·정책 결정 등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면 뇌물수수죄가 성립할 수 있고 법에 따른 방법 외의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여러 의혹에 납득할 만한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대로 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번 돈보다 8억원 많은 13억원을 지출한 게 사실이라면,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소득세를 탈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다.

앞서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김 후보자의 공식 수입은 최근 5년간 세비 5억1천만원이 전부인 반면에 지출은 확인된 것만 최소 13억원"이라며 "부의금이나 강연료 등 기타 소득이 8억원이 돼야 (추가 지출이) 소명되는데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한) 세비 이외의 소득은 불과 1천42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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