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청년 창업가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8일,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이종훈)와 청년 창업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숙사 입주 대학(원)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 활동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규 입주생 대상 정신건강 교육 및 마음건강평가 지원 ▷정기적인 정신건강 상담 제공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자원 교류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구지역 청년들의 정신 건강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전문 상담 및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통해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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