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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와 통화…양국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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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23일 오전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올해 양국의 수교 65주년을 축하하며 "반세기 이상 구축해 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안와르 총리와 협력해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는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는다. 전 정부 당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공식화하고 ▷정무·안보 ▷경제 ▷지역·국제 ▷문화·교육·관광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올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포함해 무역·투자·인프라·디지털전환·녹색성장·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 협력이 더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올해 아세안(ASEAN)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한국이 한-아세안 발전은 물론 역내 및 글로벌 도전 과제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 공조 강화에도 함께 기여해 나갈 것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양 정상은 올해 아세안 및 APEC 정상회의 등 다양한 계기로 활발히 교류하며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양국은 올해 타결을 목표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가속하기로 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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