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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신평소공원, 정비사업 마치고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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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넓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부산 기장군 신평소공원 전경.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 신평소공원 전경.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 신평소공원이 재정비를 마치고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했다.

기장군은 최근 일광읍 신평소공원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시설을 정비해 공원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여 동안 진행됐다.

군은 13년 이상 경과한 배 조형물과 데크 시설, 난간 등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공원을 쾌적하고 넓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신평소공원은 이번 재정비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공원 내 '정동일출선' 표시로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재단장 사업으로 신평소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났다"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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