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교육실에서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실전형 CPCR 교육(심폐소생술 및 심폐정지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구대 간호대학 오혜경·장군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기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료진들이 반복 실습을 하며 신속한 판단력, 정확한 처치능력, 팀워크를 강화하는 훈련이 병행됐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대학교수 초빙을 통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활치료사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갑을구미재활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의 선도적 재활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 재활병원인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해 189병상으로 병실 확대와 재활치료실 확장을 완료했다. 치료사 90명, 재활의학과 전문의 4명, 내과 전문의 1명이 전문재활치료를 위해 근무하며 로봇재활치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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