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7월은 근로자 모두 안전한 달 되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한 해 800명 사망" 산업재해 대응 총력…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운영
폭염·장마철 대비부터 영세사업장 지원까지… 다각적 예방책 마련
오규헌 대구광역본부장 "안전관리 수준 전반적으로 높아지길"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일하는 이미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제공.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일하는 이미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제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근로자의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업재해 사망자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한 해 근로자 약 800명이 일을 하다가 사망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도 연간 36조원에 달한다. 게다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제조업과 건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산업재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1987년 개관된 이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장이나, 위험한 기계·기구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사고가 난 현장을 분석해 동종·유사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법 개선도 주도한다. 규모가 작아 안전한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비용을 대출하는 사업도 준비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오는 7월을 '대구경북 산업안전 보건의 달'로 지정하고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다음 달 16일 기념식을 열고 자동차 부품제조사와 2차전지 관련 사업의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제조업 사업장 바깥의 노동자가 맞닥뜨리는 위험 요소도 제거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안동 ▷경산 ▷건천 휴게소에서 화물차 운전기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시설·미화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마철 재해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관리에도 힘쓰기로 했다. 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과 함께, 장년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들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또 장년·여성 근로자가 많은 경북대학교 내 시설·경비·미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수업을 진행하고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업체 간 상생 문화도 정착시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대기업의 선진 안전관리 기법을 배우고 원청과 하청 간의 산업안전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규헌 대구광역본부장은 "올해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통해 산업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여러 기업·기관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 안전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신평 변호사는 이재명 정부의 사법 처리 방식을 비판하며 2028년 총선에서 야권의 압승을 예고했다. 그는 이 정부가 화합보다 처벌을 우선시하...
청년들이 일자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은 임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청년들의 평균 연소득이 ...
북한군 자주포 2대가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포착되어 남쪽을 향하고 있으며, 이 자주포는 122㎜로 추정되며 경기 북부 지역이 사정권...
프랑스와 한국은 은퇴 시기를 늦추는 정책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법정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늘리려는 정부의 연금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