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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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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영상분석으로 현장 지휘‧예방 대응 획기적 강화

경남소방본부 화재 모니터링 관제 센터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소방본부 화재 모니터링 관제 센터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6일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 8천 5백만 원을 포함한 총 12억 5백만 원 규모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동시에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분석·공유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집된 영상은 AI 분석을 통해 사람, 사물, 화재, 연기 등 위험 요소를 자동 식별하며, 이를 기반으로 상황 판단과 대응 우선순위를 도출해 현장 지휘관의 신속한 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드론의 자율비행 기능을 연계하여,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순찰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어,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의 전략적 전환이 기대된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과학적 지휘체계와 실시간 협업 기반의 새로운 소방 대응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마트 소방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시스템 개발과 장비 구축을 완료한 뒤, 같은 해 12월 김해서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기반 실전훈련과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과 작동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면 확대 적용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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