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미수검 영유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 가구 등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정을 선별한다.
이후 읍·면·동 공무원이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19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양육환경과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위기 가구로 발굴된 가정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부모와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총 4회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2023년 353명, 2024년 298명, 2025년 2차까지 190명의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위기 아동의 발굴과 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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