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향토역사관이 7월에도 유익하고 알찬 내용의 역사문화강좌를 이어간다.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역사문화강좌는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7월 3일에는 충남대학교 이성우 박사를 초청해 '독립운동사에서 본 달성공원(대구 달성)' 강의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달성공원에는 대구신사(神社)가 위치해 일본인이 성지처럼 여겼던 곳이지만, 1915년 8월 25일 전국적 비밀결사조직 광복회가 달성공원에서 결성되는 등 저항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독립운동사 관점에서 대구 달성을 살펴보는 이번 특강에서는 달성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7일에는 경북대학교 김정운 박사의 '문헌자료로 보는 대구 달성과 대구 관청' 특강을 연다. 조선시대 기록을 통해 달성과 대구 관아 등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역사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회 40명씩 전화(053-430-7944)나 방문 접수로 모집한다.
또한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대구향토역사관 교육실과 상설전시실에서 '고고유물과 함께 하는 대구 달성과 달성고분'을 주제로 역사문화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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