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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2025 자유 민주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리더 양성교육'과 '영‧호남 달빛 동맹을 위한 친선 교류 행사"

'2025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을 위한 통일리더 양성교육'과 '영‧호남 달빛 동맹을 위한 친선 교류 행사'가 5일 지리산에 있는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에서 열렸다.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김 석) 회원 40여 명은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5일, 지리산에 있는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에서 '2025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을 위한 통일리더 양성교육'과 '영‧호남 달빛 동맹을 위한 친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80여 명은 탈북민 출신 주승현 박사(고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최근 북한의 정세와 한반도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통일 안보 강연을 들은 후 6·25 전쟁 당시 빨치산들의 최후 격전지였던 지리산의 역사가 전시된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을 찾아 전쟁 당시의 모습을 간접 체험하고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앞으로 우리 국민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석 대구시협회장은 '광주와 대구의 동서화합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민통 대구시협과 광주시협이 동서 교류의 구심점을 이루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여학영 광주시협회장은 '대구와 광주가 지리적으로 닮은 점이 많아서 가까운 이웃이라며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민족통일협의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도재영(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와 대구는 한반도의 중심축을 이루는 도시로 두 도시의 화합이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하며 이 행사가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는 통일 실천의 장이자, 우리 스스로 민족의 미래를 준비하는 작은 통일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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