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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무료급식 봉사 나서

노기섭(오른쪽 세 번째) 경북지방우정청장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노기섭(오른쪽 세 번째) 경북지방우정청장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행복한 밥상'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청장 노기섭)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지난 9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결식 장년 및 노년층 1천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후원 및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엔 노기섭 경북지방우정청장과 보험영업과장, 우체국FC연합회장 등 경북지방우정청 임직원 18명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회장 변금희) 소속 봉사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식사 보조, 설거지 등 급식 전 과정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기섭 청장은 "경북지방우정청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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