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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11만 명이 선택한 희망…2025년 국가장학금 첫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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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자 111만 명
1차 신청자 지난해보다 9만 명 증가
지원 구간 9구간까지 확대, 단가도 최대 40만 원 인상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 전경

2025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9만 명 늘어난 약 111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에 약 111만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9만 명 증가한 수치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요건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지원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의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평가액, 재산의 소득 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 등을 반영해 산정되며, 이는 약 8주가량 소요된다.

2025학년도부터는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장학금의 지원 대상을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했으며, 2학기부터는 학자금 단가도 인상됐다.

지원 단가는 1~3구간은 15만 원, 4~6구간은 10만 원, 7~8구간은 5만 원씩 각각 올랐다. 기초 및 차상위 계층과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국가장학금 9구간 지원 확대 및 단가 인상을 통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중산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1차 신청 결과는 오는 8월 첫째 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신청을 놓친 학생은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 기간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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