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었다고 15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4일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2026년도 부처예산안이 집중 검토되는 시점에 발맞춰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직접 만나 지역 현황을 설명하며 주요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정성원 문화예산과장,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 최용호 국토예산과장과 면담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 건설(제5차 국가철도망) ▷동구미역 신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스마트제조분야)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정책과 예산 일정에 맞추어 국회 최종반영 시까지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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