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룡 발자국 따라 지질탐험… 의성군, '지질과학축전' 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37억 년의 시간 여행'… 암석·화석 체험부터 지오투어까지
의성군 국가지질공원 홍보 기대… 청소년 과학교육과 지역관광 연계

의성군 지질과학축전.
의성군 지질과학축전.

여름방학을 맞아 의성군의 국가지질공원 명소를 활용한 체험형 과학축제가 열린다.

의성군은 오는 26~27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을 주제로 의성군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구와 생명, 인간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미니 지질박물관과 암석·화석 전시, 식물화석 부채 만들기, 지질 골든벨 퀴즈, 공룡 탈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의성군의 대표 지질 명소인 금성산과 제오리 공룡발자국,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 등을 찾아가는 '셀프 가이드 지오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질과학축전은 지역의 풍부한 자연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