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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10명 사망, 8명 실종…경남 산청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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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산청 6명, 서산 2명, 오산 1명, 당진 1명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내원마을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연합뉴스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내원마을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연합뉴스

전국에 내린 폭우로 10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나흘 가량 이어진 전국 폭우 및 산사태로 20일 오전 6시 기준, 경남 산청에서 6명, 경기 오산시 1명, 충남 서산시 2명과 당진시 1명 등 사망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청은 최근 나흘 사이 750㎜가 넘는 비가 쏟아져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실종자도 경남 산청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북구에서도 2명이 실종 상태다.

현재까지 14개 시·도에서 1만2천921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천여 명이 마을회관 등에 차려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의 시설 피해도 4천154건이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

충남 서북부 지역을 강타한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18일 오후 충남 당진시 당진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서북부 지역을 강타한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18일 오후 충남 당진시 당진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대구 북구 노곡동 한 가정집에서 주민과 공무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대구 북구 노곡동 한 가정집에서 주민과 공무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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