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4주기 의료기관인증 중간현장조사'를 성실히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 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인증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의료 장비와 시설 투자, 우수 의료인력 충원, 응급 훈련 등 예산과 장기간의 노력, 지속적 관리 역량이 요구되며, 의료기관 인증 여부는 전문병원 지정의 필수요건이다.
W병원은 2014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영남권 종합병원 최초로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까지 총 4회 연속 획득했고, 영남권 유일의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5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3회 연속 지정을 받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난 8~9일 실시된 중간현장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 조사위원들을 파견해 사후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해 인증 이후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평가과정이다.
필수 기준 12개와 30개의 최우선 관리 기준 및 퇴원환자 의무기록 완결도 기준, 환자안전지표 관리 기준 등 총 44개의 조사항목에 대해 현장조사와 시스템 추적조사, 인터뷰 및 서류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W병원은 모든 평가에서 충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W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후 매년 자체조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의료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현장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상현 병원장은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철저하고 성실하게 준비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만족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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