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구자 70여 명이 한여름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역량을 키웠다.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가 지난 18일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수료식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료식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를 겸한 경진대회와 시상식,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의 환송사, 기념촬영이 차례로 이어졌다.
경진 결과 ▷금상은 영진전문대 5조 어쩌다5조팀 ▷은상은 서울시립대 13조 ㅁㄷㅁㄷ팀 ▷동상은 경북대 10조 황금쭈꾸미팀과 서울시립대 12조 Badi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경북대 11조 11번가팀과 영진전문대 2조 IL팀' ▷장려상은 성균관대 14조 샌애기팀·전남대 9조 구자철팀·영진전문대 1조 E조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는 총 4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캠프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인공지능 기초 이론 학습과 협업 기반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 참여 대학뿐 아니라 타 분야 컨소시엄과 공동활용대학까지 포함해 영진전문대·전남대·경북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계명대·영남이공대·한양여대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 기간 AI COSS사업단이 개발한 AI 기초 실습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대학 간 학점 교류 기반을 다졌다.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은 "방학임에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분야 역량을 높이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AI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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