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말 8초' 휴가철 날씨 변덕…폭염 이어지는 가운데 폭우 가능성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8일 낮 최고기온 32~35도
주 중반부터 많은 비 가능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지난 24일 대구 중구의 한 편의점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지난 24일 대구 중구의 한 편의점에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있다. 매일신문 DB

연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 안팎을 오가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본격 휴가철인 '7말 8초'에 접어들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27일 대구기상청은 28일과 29일 대구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일인 3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함께 내놨다.

다만 기상청은 휴가철 갑작스런 폭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변동 가능성에 따라 폭염이 이어지거나 폭우가 내리는 등 극단적인 날씨를 보일 것으로 봤다. 현재 한반도 해발 약 5㎞ 상공에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10㎞ 상공에는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 등 2개의 뜨거운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다. 기상청은 두 고기압 탓에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지 못하고, 열이 축적되는 '이중 열돔'에 갇히면서 연일 기온이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폭염이 장기화되겠지만 동쪽으로 물러날 경우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와 남쪽 해상에서 올라온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서로 부딪히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재차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강수확률을 각각 40%로 전망하고 있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현재 발표된 기상청 중기 예보에는 강수량이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30일 전후 기압계의 움직임에 따라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이후의 기압계 변동성도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