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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방파제·갯바위 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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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연안사고 방지 위해 도입

울진해경. 매일신문DB
울진해경. 매일신문DB

'AI로 방파제와 갯바위 사고를 예방한다'

28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마다 늘어나는 방파제 및 갯바위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보이스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 연안사고 예방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연안 해역 중 추락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구역으로 분류된 축산항 등 8곳에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갯바위나 방파제 진입로 등에 설치돼 낚시객이나 해루질객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AI 음성이 자동으로 송출돼 사고 위험을 경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예방 활동은 울진해경과 영덕군, 영덕북부수협 등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울진해경과 영덕북부수협은 2024년 항포구에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공동 설치한 바 있으며, 해당 장비는 2025년 대규모 산불 당시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해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AI 음성 경고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는 기존의 안전표지판과 함께 시·청각을 모두 활용한 안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안 추락 사고와 위험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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