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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초등생 대상 '왕산 허위 선생 나라사랑 체험' 운영

왕산기념관서 7~9월 26회차 운영…항일의병·독립운동 정신 생생히 전달

경북 구미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보훈선양 프로그램
경북 구미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보훈선양 프로그램 '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보훈선양 프로그램 '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이신 왕산허위선생을 알리고, 나라사랑 과 지역 항일운동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선생의 영상물 시청 및 스토리텔링 수업 ▷의병 활쏘기 체험 ▷의병 팝업북(저학년 대상) 및 머그컵(고학년 대상)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26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왕산초등학교,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500명의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다.

이정화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 속 독립운동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계승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껴보고, 구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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