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NH농협은행, 경주 APEC 성공 기원 예금 출시···이철우 경북지사 '1호 가입'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금' 가입. 경북도 제공.

NH농협은행이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금을 4일 출시했다.

NH농협은행경북본부는 이날 오전 NH농협은행 경북도청지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 가입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해당상품은 가입기간 1년인 정기예금 상품으로, 1인당 1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내 가입이 가능하다. 총판매금액은 3천억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영업정과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종료 후 예금평잔의 0.1%(최대 3천만원)에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본부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 NH농협은행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연계해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신라천년의 찬란한 유산을 계승한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