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연체자에게 발송하는 통지서가 모바일로 제공된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5개월 이상 연체자에게 발송하는 기한이익상실 예정 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종이 우편으로 발송되던 각종 통지서와 안내장을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송달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수신에 동의하면 카카오 모바일 전자문서로 통지서를 받을 수 있어, 민감한 금융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학자금대출 관련 일부 안내문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에 기한이익상실 예정 통지서를 포함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고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수신 알림을 받은 뒤, 수신 동의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수신을 거부하거나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내용증명 우편을 통해 통지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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