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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김천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도 우수한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김천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모두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두 기관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 봉사 등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중심으로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했고,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봉사, 교육시설 봉사 등 공익형 13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개발·추진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3개소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501명이 증가한 모두 4천1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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