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미술관, 큐레이터·작가 전시 투어 진행

션스컬리, 다티스트 장용근 전 등
한 달에 한 번씩 전시별로 진행
학예실장과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도

대구미술관에서 전시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에서 전시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에서 전시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에서 전시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이 8월부터 한 달에 한 번 '큐레이터·아티스트 전시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는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전시 담당 학예사가 관람객과 함께 전시를 둘러보며 추상회화와 션 스컬리 작품의 특징, 개별 작품에 얽힌 일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 전시 투어가 마련된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와 그간의 여정을 얘기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9일 개막하는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의 큐레이터 투어는 9월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0월 15일, 11월 19일, 12월 17일, 1월 14일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이어진다.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허윤희 작가의 큐레이터 투어는 11월 20일, 12월 18일, 1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관의 '보이는 수장고'도 작품 교체에 맞춰 큐레이터 투어를 진행한다. 9월 16일을 시작으로 10월 14일, 11월 18일, 12월 16일, 1월 13일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교체되는 소장품은 수집 후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조각 10여 점이다. 평소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수장고를 공개하고, 소장품 담당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미공개 소장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효연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과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가 9월 19일, 10월 17일, 11월 21일, 12월 19일, 1월 16일에 진행된다. 전시, 소장품, 각종 프로그램뿐 아니라 미술관 전반에 대한 관람객 이해의 폭을 넓힌다.

전시 투어 프로그램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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