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청도군은 민선 8기 3년을 맞은 올 현재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사업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도군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소멸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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