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GIST '2025 한국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 성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제무대 도전할 인재 90명, 이론·실험 통해 역량 강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한국화학올림피아드(Korean Chemistry Olympiad) 여름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교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에 참가할 한국 대표 학생을 육성·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의 고등학교 1·2학년생 90명이 참가해 2주간 열띤 학구열을 펼쳤다.

여름학교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이어 DGIST 캠퍼스에 머물며 무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 유기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 교육과 실험을 병행했다.

여름학교 기간 중에는 중간평가와 최종평가가 함께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2026 한국화학올림피아드 겨울학교' 참가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9일 열린 수료식에는 대한화학회 이필호 회장 및 오한빈 총무부회장, 화학올림피아드위원회 정현 위원장, DGIST 은용순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DGIST 은용순 교학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와 같은 더 큰 무대에도 도전하며, 여러분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며 "이번 여름학교의 수료가 여러분의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DGIST는 언제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