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산 절감 방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청취하는 '나라재정 절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경청하며 낭비성 예산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예산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는 행사로 마련했다"며 "낭비를 줄여가는 건전 재정 쪽으로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는 관행적이거나 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 낭비성 예산, 이런 예산들을 과감하게 정비, 조정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폭넓게 반영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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